오디 효능 부작용

 

 

이제 6월 말에 접어들면서 진짜 여름이 찾아오기 시작했어요.

심지어 어제는 서울 기준 최고 기온이 35도가 넘는 폭염으로 한 낮에는 푹푹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요즘 같은 날에는 에어컨이 없는 곳에서의 생활은 상상도 하기 힘들죠?

올해 7~8월은 도대체 얼마나 더울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는데요.

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제철인 식품이 있습니다.

 

 

바로 '오디'인데요.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를 부르는 단어이며, 외국에서는 멀베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오디의 여러 효능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새로운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주제

'오디 효능' 과 '오디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디란?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입니다.

6월 초 부터 7월 말까지가 제철인 과일이며 잘 익은 오디의 색은 보라색을 띄고 단 맛이 아주 강하며 식감은 입안에서 녹는다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과육이 부드럽고 주로 생으로 먹거나 잼, 청, 식초, 술 등을 담궈 먹을 수 있어 그 활용성이 매우 높은 과육입니다.  

 

 

오디 효능

 

오디 효능

1. 노화 방지

오디는 익을 수록 검은 빛이 도는 자주색의 빛을 띄게 됩니다.

이 짙은 자주빛의 색소는 항산화력이 강한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인해 이런 빛을 띄게 되는것인데요.

이 안토시아닌 성분의 대표적인 효능이 바로 노화 방지 입니다.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 이라는 성분을 가득 함유하고 있는 오디는 세포손상을 막아주고 피부노화를 방지하며, 피부 탄력 증진에 큰 효과를 지니고 있는 성분입니다.

 

 

오디 효능

2. 눈건강 개선

앞서 설명한 안토시아닌의 다른 효과 중 하나 이기도 한데요.

오디 속에는 안토시아닌을 비롯 비타민 A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A는 대표적인 눈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 입니다.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등의 역할로 눈이 침침하다거나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오디 효능

3. 혈관 건강

오디 속에는 루틴 이라는 성분과 함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두 성분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모세혈관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런 역할들로 하여금 혈행개선 능력이 높아지고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까지 해줍니다.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으신 분들에게 특히나 좋은 효과를 나타내주고 이를 예방하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오디에는 칼륨 역시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이 칼륨은 혈압 안정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인데요.

이 칼륨의 함유량도 무시못할 만큼 들어있다고 합니다.

 

 

오디 효능

4. 자양강장

오디에는 레스베라트롤 이라는 성분이 매우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포도의 무려 약 156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이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있는데요. 이 항산화물질은 체내에서 피로에 대한 저항능력이 뛰어납니다.

각종 비타민을 비롯 미네랄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로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나 비타민C는 사과에 비해 약 14배, 비타민B는 사과에 비해 약 70배 이상의 함유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평소 만성적인 피로를 경험하고 계신분들에게 특히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오디 효능

5. 이뇨작용

오디에는 가바 라는 성분 또한 항산화물질인데요.

이 가바는 체내에 흡수 되었을 때 이뇨작용과 더불어 신경안정과 자양강장, 불면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성분입니다.

 

 

오디 효능

6. 당뇨 개선

앞서 설명 드린바와 같이 잘 익은 오디는 상당히 단 맛을 내는 과육입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과일의 당 역시 함부로 섭취를 못하거나 상당히 제한되게 섭취를 해줘야 하는데요.

이는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 때문인데요.

오디에는 유리당이라고 하는 당 성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유리당은 혈당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이로 인해 당뇨 증상 개선과 당뇨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오디는 수용성 식품이라 당뇨환자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갈증 증세에 대한데도 도움을 주는데요.

갈증 해소 능력까지 출중한 오디입니다.

 

오디 효능

7. 숙취해소

오디에 함유된 여러 항산화 물질들은 항산화 효소를 증진시켜 간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해주며 이로인해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체내에 남아있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능까지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오디의 효능 정말 많지 않나요?

이밖에도 오디에는 칼슘, 칼륨, 인, 엽산, 아연까지 높은 수치의 함유량을 지니고 있다고 하니 요즘이 제철인데 잘 찾아보고 먹어봐야겠어요.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다한들 지나침은 모자람보다 못한것!!

너무 많이 섭취하시는 것은 역시 좋지 않습니다.

 

 

오디 부작용

 

오디 역시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부작용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오디의 성질은 찬 기운을 지니고 있는 과육입니다.

과도한 복용으로 인해 복통이나 설사, 위장장애 등을 나타낼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해주셔야 하는데요.

특히나 위장이 민감하신 분들은 특히나 오디 섭취시 차게 드시는 것 보다 따뜻한 차로 섭취를 하시는 방법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주의 사항

 

오디는 껍질이 매우 얇고 쉽게 물러버리는 특징이 있어 섭취전 보관이나 세척 단계를 신경써주셔야 하는데요.

오디의 좋은 성분들의 대부분이 수용성인 경우가 많아 물로 세척하면서 자칫 과육이 터져버리면 씻는 물과 함께 소중한 영양소들이 다 씻겨 내려갈 수 있어요.

그래서 오디를 세척하거나 보관하실때 가급적 짧은 시간에 빠르게 세척을 해주시고 개봉이나 구매 이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해주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잼이나 청, 술, 식초 등으로 활용하여 드시나봐요.

 

 

여기까지 오디의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여러가지 많은 효능을 지닌 오디 효능이었는데요.

저도 자료조사하면서 이렇게 좋은 식품이었는지 다시 새삼 깨닫게 되었네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디.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이상 오디 효능 부작용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