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코사놀 효능

 

건강을 주제로 한 TV나 방송 매체들을 통해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폴리코사놀인데요.

익숙한 단어로 들릴 만큼 자주 등장하지만 정확히 어떤 이점들이 있고, 어디에서 추출한 물질인지, 효능을 비롯해 부작용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싹보리 분말의 핵심성분중 하나인 폴리코사놀은 쿠바를 중심으로 생산되는 식물화학성분의 일종입니다.
폴리코사놀을 주로 채취하는 작물은 사탕수수입니다.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혈중 지질을 감소시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체중감량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성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폴리코사놀의 효능에 대한 연구들의 품질이 높지 않다는 우려도 있으므로 맹목적인 기대를 하는 것도 금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순환계 질병과 연관된 분야에서 가능성이 큰 편이고 3년 이상의 연구에서 별다른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은 안전한 식품으로 알려져 합리적인 가격이라면 부담없이 한번 섭취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폴리코사놀 효능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폴리코사놀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감소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산화 LDL 콜레스테롤의 분해를 촉진하여 결과적으로 건강한 비율의 형태로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콜레스테롤 합성과정에서 필요한 효소의 억제 및 항산화 활성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혈액의 점도를 높이는 혈소판의 응집을 막는 작용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쿠바 내의 연구에서는 콜레스테롤 개선에 있어 일관적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보고되었으나 그외의 국가에서 이루어진 폴리코사놀에 대한 연구에서는 의견이 매우 엇갈리기도 합니다.

체중감소 및 다이어트

 

폴리코사놀은 중성지방의 수치를 감소시키고, 렙틴호르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비만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폴리코사놀을 섭취시킨 결과 염증지표 및 렙틴호르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운동 효과를 증폭시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각국에서 진행된 다양한 연구자료들이 확인되었고,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분야야 비교하면 그나마 일관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연구의 양적 측면에서는 부족함이 있고, 연구의 설계등에서도 아쉬운 면이 발견되었습니다.

혈전 예방

 

폴리코사놀은 1차적인 혈액의 응고를 담당하는 혈소판에도 영향을 미쳐 혈전을 예방하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혈액이 응고되는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혈액내에 있는 '혈소판'이 서로 응집하게되고 그렇게 뭉쳐진 혈소판들을 서로 묶어버리는 '피브린'등이 작용해 혈전이 생성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혈전은 '플라스민'등과 같은 혈전 용해물질이 작용하게 되면 녹아서 사라지게 되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죠.
그러므로 혈전약의 형태는 크게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혈전용해제로 나뉩니다.
폴리코사놀은 위의 혈액의 응고과정 중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는 형태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혈압 강화

 

 

폴리코사놀이 어떠한 기전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바가 없습니다.
다만 앞서 설명한 각종 심장과 혈관 및 혈액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효능들을 가지고 있으므로 간접적으로 충분히 혈압의 강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혈압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몇건의 소규모 연구에서 폴리코사놀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실제로 확인되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이 역시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충분하게 입증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폴리코사놀 부작용

 

폴리코사놀은 장기간 섭취에서 별다른 부작용이 없었습니다.
혈액을 건강하는 형태의 효능이 주된 내용인만큼 혈액건강과 관련한 약을 이미 복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중첩되어 효과가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해당하는 질환은 혈전약과 고혈압, 콜레스테롤등과 관련된 처방약입니다.
수술등을 앞두고 있는 경우에도 섭취를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임산부와 수유부를 대상으로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폴리코사놀 결론

 

폴리코사놀은 꽤 많은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생각보다 널리 알려져 있지만 연구의 품질과 신뢰도가 높은 분야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개인적으로 권할수 있는 성분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제로 환자등을 대상으로 한 기초연구 수준에서도 효능이 일관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대규모 관찰연구나 대조군실험, 메타분석등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내릴 수 있는 형태의 자료는 매우 찾아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효과가 확인된 대부분의 연구가 폴리코사놀의 주요 생산국인 쿠바에서 진행되었다는 것 역시 의문을 가지게 만드는 추가적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결과를 두고 '쿠바산 폴리코사놀'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의 연구는 효과가 없는 것이라는 자의적 해석을 하고, 쿠바산만 좋은 것처럼 포장되는 경우도 있으나 쿠바산 폴리코사놀과 조성이 비슷한 형태의 제품을 가지고 쿠바 외의 국가에서 연구한 결과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폴리코사놀을 섭취할지 말지에 대한 판단은 본인의 몫이겠죠.
개인적으로는 훨씬 검증된 다른 성분들을 섭취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혈행 건강에 좋은 폴리코사놀에 대해서 한 번 더 짚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로 확인되는 이상지질혈증 즉 고지혈증이 심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주범이라는 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30세 이상 한국 성인의 절반 가까이가 고지혈증이라고 하네요.  
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와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눈에 띄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갑자기 악화되어 여러 가지 증상이 드러날 수 있어서 은근히 신경이 쓰입니다.
오늘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올리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는 내리는 폴리코사놀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폴리코사놀이란?

폴리코사놀(policosanol)란 식물의 왁스에서 추출한 두 개 이상의 알코올이 사슬처럼 엮인 천연 지방 알코올 추출물을 말합니다.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나 쌀겨, 녹차 잎, 밀배아 등에도 들어 있지만 쌀겨나 밀배아에서 얻은 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과 큰 관련이 없다고 해요. 
연구에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확인된 폴리코사놀은 모두 사탕수수 왁스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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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코사놀 제품 원료를 보면 모든 제품이 쿠바산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연구결과 알코올의 종류와 개수나 구성 비율이 다르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기때문이죠. (국제임상학회지) 쿠바산외에는 그 적합성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폴리코사놀을 개별 인정형 기능성(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개선에 도움이 됨)을 인정한 것은 쿠바산 사탕수수 잎과 줄기에서 추출·정제한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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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코사놀 효능은 무엇이 있을까?

건강검진을 받아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이 있으면 의사 선생님은 수치를 보여주면서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은 낮춰야 하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높여야 한다고 하죠.  보통은 술, 담배를 줄이고 기름기 많은 음식 줄이고, 정기적으로 운동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생활하다 보면 그게 참 쉽지 않아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거지요. 폴리코사놀의 효능이 혈관청소부라고 하는 HDL 콜레스테롤은 높이는 기능이 있다는 건 그래서 관심을 갖는 겁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단백질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고밀도지질 단백질 수치를 높이는 효능이 있다는 건데요. 임상연구에서 한동안 효과가 있다 없다는 주장이 있었는데 요즘은 효과가 있다는 쪽이 우세한 것 같습니다.

 

폴리코사놀에 긍적적 임상연구 자료에서는 6주~6개월 동안 하루  하루 5~20mg 먹으면 LDL 콜레스테롤은 17~25% 낮추었고, HDL 콜레스테롤은 11~29% 높였다고 하는데요.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약처에서 1등급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 한 거겠죠.

그러나 폴리코사놀은 약이 아니고 건강기능식품이라는 걸 잊지는 말아야 합니다. 고지혈증으로 약을 처방받아먹고 있다면 그것을 먹어야 하는 거고요. 건강기능식품은 약을 복용할 정도로 나쁘지 않은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기 위해 먹는 것이 용도에 맞는 겁니다.

 

하루 섭취량 및 주의할 점

섭취량은 폴리코사놀 함량으로 하루 5~20mg입니다. 저녁에 주로 드시고, 아침저녁으로 나누어 드셔도 좋습니다. 좋은 거니까 많이 먹을수록 좋지 않은가 할 수 있는데요. 20mg이 하루 최대치니까 그 이상을 먹어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부작용으로는 편두통, 불면이나 졸림, 위장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항혈전제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하고요. 이미 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는 경우같이 먹어도 되는지 의사와 상의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선택할 때 원산지와 식약처의 건강 기능성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원료가 쿠바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인지 그리고 지방족 알코올 비중이 얼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폴리코사놀은 여러 알코올 종류가 합쳐져 있는데 이중에 지방족 알코올(옥타코사놀, 트리아콘타놀, 헥사코사놀)비중이 높아야 효과있습니다. 
국내 판매허가를 받지 못한 해외 폴리코사놀 제품들의 경우는 제대로 된 원료를 사용했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잘 주의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폴리코사놀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렇게까지 우리 몸에 좋은 점들이 많았는지도 몰랐고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하니 더 더욱 눈길이 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최근 주변에 혈관 건강에 관련하여 몸이 편찮으신 분들의 연락에 마음이 좀 무겁기도 했는데, 전문의와 상담 후 해당 환자분들에게 선물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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