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각종정보

서큘레이터 추천

바로오토 장대리 2020. 6. 8. 15:49

 

 

 

이제는 낮에 포근하다는 말보다는 덥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그말인즉 냉방기기의 계절이 돌아왔다은 소리인데요. 여러 냉방기기 중에서도 요즘은 서큘레이터가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합니다.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서큘레이터는 선풍기를 대체하는 용으로 사용되거나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서 에어컨 냉방 효율을 높이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어떤 용도로 사용하더라도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이미 오랜 기간동안 여름 냉방기기 시장을 장악해왔던 선풍기를 위협하고 있는 서큘레이터!

과연 선풍기와 비교 하면 점유율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어떤 유형의 서큘레이터를 소비자들이 주로 찾고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뜨는 서큘레이터! 지는 선풍기?

 

 

지난 2017~2019년까지 서큘레이터와 선풍기의 연간 판매량을 비교해 보면 선풍기의 판매량은 줄어들고 서큘레이터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선풍기는 2017년도에 74.6%였다가 해가 바뀌면서 매 해 4% 이상씩 줄어들면서 2019년에는 65.39%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서큘레이터는 2017년 25.4%의 점유율을 보였다가 매해 4%이상 점유율이 증가하면서 2019년에는 34.61%로 올라섰습니다.

 

 

에어컨 작동 시기와 함께 서큘레이터 점유율도 함께 올라

 

 

 그렇다면 연간을 넘어 월별 점유율은 어떨까요?

2019년 5월 ~ 2020년 4월까지 선풍기와 서큘레이터의 판매량 점유율을 확인해보겠습니다. 2019년 5월에는 점유율이 약 23%에 불과하던 서큘레이터는, 2019년 6월부터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1년 중 가장 더운 8월에 44.76%를 기록하고, 2020년 2월까지 꾸준히 40%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한 해 중 상대적으로 가장 추운 2020년 1월에는 선풍기를 제치고 60.48%의 판매 점유율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서큘레이터는 냉/난방기기와 같이 사용하면 그 효율을 배 이상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가정이나 사무공간에서 에어컨을 틀기 시작할 즈음부터 점점 수요가 올라, 이후 겨울철까지 판매량이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와 반대로 기온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3~5월에는 냉/난방기기를 모두 가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풍기 뿐만 아니라 서큘레이터의 수요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일반형 6 : 4 스탠드형

 

 

 서큘레이터의 유형별로 보면 키가 작은 일반형과 키 큰 스탠드형, 벽걸이형, 타워형, 천장형 등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천장형과 타워형, 벽걸이형은 판매량이 거의 집계되지 않습니다. 키가 작은 일반형과 키가 큰 스탠드형로 양분되어 사실상 일반형이냐 스탠드형이냐의 차이만 있는 시장입니다.

 

일반형과 스탠드형 서큘레이터는 성능적인 부분이 유사하다면 바람 세기 등의 기능적인 차이는 거의 없고, 사실상 각 사용자의 편의성과 용도의 차이라고 봐야 합니다. 일반형은 키가 작고 부피가 작아 동급 스탠드형에 비해 가볍고, 이동이나 수납 및 설치가 쉽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책상 위에 놓고 개인 선풍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작은 크기를 이용해서 구석진 곳이나 가구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스탠드형은 바람을 상대적으로 더 멀리 보낸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스탠드형 선풍기와 큰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동급 스펙인 일반형에 비해 무게와 부피가 더 많이 나가기 때문에 책상이나 가구 위에 올려 사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대신 그동안 선풍기에 익숙했던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모습이어서 상대적으로 거부감이 적고 디자인이 더 예쁘게 발매되는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거실 한켠에 두고 서큘레이터 헤드를 회전시켜서 공용 선풍기처럼 사용하다가 에어컨을 작동할 때는 공기 순환(서큘레이터) 용도로 사용하는 등 일반형 서큘레이터와 비교했을 때 거실에서 공용으로 쓰는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BLDC 모터가 강세이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모터 유형을 공개하지 않은 제품은 통계에서 제외시킴

 

서큘레이터에 사용한 모터 유형별로는 BLDC 모터를 사용한 서큘레이터가 DC 모터를 사용한 제품보다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LDC 모터는 소음이나 효율, 내구성 면에서 기존 DC 모터보다 우수한 부분이 있어, 최근 중급형~고급형 제품은 거의 대부분 BLDC 모터를 선택하는 추세입니다.

 

그와 반면 저가형 서큘레이터나 산업용 서큘레이터는 AC 모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들은 보통 모터 유형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를 산출할 수 없어서 AC 모터는 집계에서 제외했습니다.

 

 

11~20m급 중간 정도의 스펙을 가진 제품들이 가장 많이 팔려 

 

공기이동거리를 공개하지 않은 제품은 통계에서 제외시킴

 

서큘레이터의 공기이동거리를 공개한 제품들 중 16~20m급 제품들이 최다 점유율을 나타내었습니다. 11~15m급 제품들도 높은 판매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둘을 합치면 공기이동거리 11~20m 정도의 중급 스펙 서큘레이터들이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외에도 공기이동거리 10m 이하의 소형 서큘레이터는 15.53%, 21~25m급 고스펙 제품은 15.07%, 공기이동거리 26m 이상은 3.86%를 기록했습니다.

 

 

공기이동거리는 한 마디로 서큘레이터의 바람 세기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바람을 더 강하게 멀리 보낼 수 있다면 그마만큼 짧은 시간에 냉난방 효과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체감 효과도 좋고, 전기사용료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대신 공기이동거리가 긴 높은 스펙의 제품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50W 이하가 81%, 비싼 고출력 제품은 아직..

 

 

서큘레이터의 모터 출력별 점유율은 50W(와트) 이하 제품이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앞서 공기이동거리 기준 점유율에서 21m 이상의 고성능 제품군은 18.93%, 20m 이하는 81.07%를 나타내었는데, 출력별 점유율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1~200W의 고출력 제품의 점유율은 18.17%, 50W 이하의 낮은 출력 제품은 81.84%였습니다.

 

 

전통의 신일산업이 선두, 추격하는 파세코, 스펙 덕후 보네이도

 

 

지난 1년간 제조사별 점유율에서는 신일산업이 35.1%로 압도적인 1위였습니다. 선풍기나 환풍기 등을 비롯하여 '팬 달린 것은 신일' 이라는 강력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서큘레이터 시장에서도 여러 제품을 출시했으며, 그 결과 판매량에서도 압도적인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위는 선풍기, 서큘레이터, 핸디형 선풍기 등에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파세코였습니다.

파세코는 가성비가 우수한 보급형~중급형 모델 위주로 판매량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3위로는 가격대가 다소 높긴 하지만 빼어난 스펙을 앞장세워 고급형 서큘레이터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있는 보네이도가 차지했습니다.

 

2020/05/27 - [각종정보] - 공기정화식물 Best 5

2020/05/04 - [효능및부작용] - 타트체리 효능 및 파는곳

2020/04/28 - [효능및부작용] - 스테비아 효능 부작용

2020/04/27 - [각종정보] - 에어프라이어 인기와 주의점

'각종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일배움카드 신청 및 대상  (0) 2020.06.18
전동킥보드 추천  (0) 2020.06.10
공기정화식물 Best 5  (0) 2020.05.27
팔자주름 없애는 방법 정리  (0) 2020.05.18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정리  (0) 2020.05.14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