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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연비 좋은차 연비좋은 국산차 순위

바로오토 장대리 2020. 2. 24. 23:27

 

자동차를 구입할 때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자동차 브랜드, 디자인 및 가격과 같은 다양한 선택 기준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자동차의 연비가 일반적입니다.

물론 자동차의 가격은 중요하지만, 유지 비용 역시 무시할 수 없으므로

자동차를 구입할 때 연비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연비는 자동차의 에너지 소비 스티커에있는 등급 레이블로 측정됩니다.

그런데 이 연비.. 어떻게 정해지는걸까요?

오늘은 한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연비와 한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연비 순위를 살펴 보겠습니다.

 

1. 자동차 연비는 무엇일까? 

연비는 단순히 1리터의 연료로 자동차가 얼마나 멀리 이동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그것은 같은 연료, 같은 돈으로 얼마나 오래 갈 수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여러분들 자동차에 붙어있는 스티커가 위 그림과 같은 모양 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88년 이후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서 자동차에는 연료 소비 등급이 매겨지고 그에 맞는 라벨을 붙이도록 되어있습니다.

배기량과 상관없이 연비가 높은 차량은 1등급으로 분류되고 낮은 차량은 5등급으로 분류됩니다.


복합연비는 무엇일까?

고속도로와 교통량이 많은 도시 지역에서 운전할 때는이 두 가지 경우의 연비가 다릅니다. 

가속과 정차를 많이 해야하는 도심지에서의 연료 소비가 막힘없이 주행가능한 고속도로의 연료 소비보다 낮습니다.

따라서 복합 연비와 복합 에너지 소비 효율은 도시 주행에서 55 %, 고속도로 주행에서 45 %의 연료 효율을 사용하여 계산됩니다.


2. 공인 연비 대비 실제 연비

에너지관리공단은 자동차의 연비를 측정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합니다.

이것을 공인연비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 연비 측정 방법은 실제 주행 조건을 반영하지 않으며,

실제 연비와 차이가 있으므로 새로운 연비 측정 방법을 도입했습니다.

도시 조건, 고속도로 조건, 높고 낮은 가속 및 감속 조건,

고온 (35°C) 및 에어컨 조건, 저온 (-6.7°C) 및 히터의 5 가지 조건을 포함하여 실제 연비에 가깝게 측정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측정 된 연비는 자동차 구매시 자동차 사양표 및 에너지소비효율 스티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측정 방법이 개선되었더라도 측정 된 연비는 운전자의 연비와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같은 차 안에서도 소비되는 연료의 양은 운전 습관, 기후, 도로 조건 및 자동차의 유지 보수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실제 연비는 연료를 채우고 연료가 다 떨어질 때까지 운전하고 거리와 연료 소비를 비교하여 측정 할 수 있습니다.

 

 

2. 연비를 보는 방법

위에서 언급 한 측정 방법을 사용하여 실제연비를 계산합니다.

먼저 주유소로 가서 연료를 완전히 채우고 연료를 채울 때 누적 주행거리를 기록하십시오.

일정 거리를 주행 한 후 첫 누적 주행거리에서 추가된 주행 거리를 기록하십시오.

다시 연료를 채우고 채워지는 연료의 양을 확인하십시오.

이제 기록한 숫자를 계산하십시오.

주행 거리를 연료으로 나눕니다.

예를 들어, 200km를 주행하고 10L의 오일을 추가 주유한 경우

리터당 10km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차의 연비는?

10km/l 가 되겠죠?

이런 식으로 자동차의 성능 비용을 올바르게 확인하십시오.



3. 연비 좋은 자동차 순위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친환경 자동차가 대중화되면서 도심에서도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판매되는 최고의 연비 모델은 무엇이 있을까요?

인증 된 연비로 순위가 높은 연비 순위를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위. 말리부 하이브리드 (17.1km/ℓ)

쉐보레의 말리부 하이브리드는 10위를 차지했습니다.

말리부 하이브리드 모델은 2개의 전기 모터와 1.8L 가솔린 엔진을 결합합니다.

2개의 전기 모터가 엔진의 최대 출력 124 마력 및 최대 토크 18.0kg.m에 전력을 추가합니다.

또한, 연속 가변 변속기와 결합하여 결합 된 연료 효율은 리터당 17.1km로 높은 연비를 자랑합니다.

 

9위. i30 (17.3km/ℓ)

9위는 현대 i30가 차지했습니다.

i30은 한국에서 매번 실패한다던 유럽형 해치백 열풍을 이끈 선두 주자인데요.

사회의 초년생을 비롯한 젊은세대들을 대상으로 한 모델입니다.

i30의 복합 연비는 17.3km/ℓ이며 도심과 고속도로는 각각 16.1km/ℓ 및 18.8km/ℓ입니다.

 

8위. SM3 dci (17.7km/ℓ)

8위는 친환경 디젤 엔진이 장착 된 SM3 dci이며 르노의 1.5 dci 디젤 엔진과 Getrck의 독일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결합한 것입니다.

무려 17.7km/ℓ의 연비도 놀랍지만 도심에서는 16.3km/ℓ, 고속도로에서는 19.6km/ℓ의 공인 연비를 나타냅니다.

2016년 출시되었을 때, "연비왕"이라는 별명이 주어졌습니다

 

 

7위. 뉴 K5 하이브리드 (18km/ℓ)

2018년 뉴 K5 하이브리드(16인치 타이어 기준)의 복합 연비가 18.0km/ℓ로 되어있습니다.

전기 출력을 1.62kWh에서1.76kWh로 늘려 전기모터로만 주행이 가능한 EV모드가 개선되어 주행거리가 증가하였습니다.

 


6위. 엑센트 디젤 (18.3km/ℓ)

6위는 우스갯 소리로 ‘기름 냄새만 맡아도 달리수 있다'라는 소리까지 들었으며,

‘서민의 스포츠카’로 불릴 정도로 좋은 연비를 자랑하는 모델인데요.

기존 모델보다 출력을 무려 6.3 %, 10.9 %나 향상시켜 136 마력에 최대 토크 30.6kg·m의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당시 높은 출력으로 인해 CF에선 '오르막길을 찾아다니는 차'라는 슬로건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모델입니다.

 

5위. 아반떼 AD (18.4km/ℓ)

국내 준중형 시장의 절대 강자를 꼽으라면 아반떼를 빼놓고 말할 수 없는데요

오랜 세월 동안 서민의 국민차라는 칭호를 얻은건 괜히 하는 말이 아닙니다.

아반떼의 디젤 모델은 136마력의 1.6L eVGT 엔진과 7단 DCT(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를 채택하여 극강의 효율을 자랑하는데요.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DCT)와 공회전 제한장치가 달려있어 18.4km/ℓ의 공인연비에 이어

도심지는 16.9km/ℓ, 고속도로는 20.4km/ℓ라는 경이로운 연비를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4위.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 (18.8km/ℓ)

아반떼가 '서민의 국민차'였다면 쏘나타는 ‘중산층의 국민차’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쏘나타 역시 괜히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게 아닐텐데요.

쏘나타는 최신 기술을 집약해 18.8km/ℓ의 우수한 복합 연비를 구현해냈습니다.

더불어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한 EV모드의 시스템 부품 개선을 통해 훨씬 높은 연비를 가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3위. The New K3 디젤 (19.1km/ℓ)

기아의 The New K3 디젤은 16.1km/ℓ의 복합 연비를 자랑합니다.

도심지 연비는 18.5km/ℓ, 고속도로 연비는 22.1km/ℓ로 경쟁 모델들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연비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차체 크기가 엑센트보다 커서 무게도 더 무거울 뿐더러 더 많은 적재공간을 지니고 있어 실용성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다 높은 연비를 지닌 차량이라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차량입니다.

 


2위. The New Niro 하이브리드 (19.5km/ℓ)

국내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모델입니다.

The New Niro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05 마력의 직렬 4기통 1.6L 내연기관 엔진에 32kW (43.5마력) 전기모터를 조합하여 달리는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그래서 엔진은 출력을 위한 수치에 집중하기보다는 연비에 주력하는 하이브리드 전용 사양입니다.

엔진 출력은 141마력에 공인 연비는 19.5km/ℓ입니다.

 


1위. IONIQ 하이브리드 (22.4km/ℓ)

1위의 자리를 차지한 대망의 "연비왕"은 현대의 IONIQ 하이브리드입니다.

IONIQ 하이브리드의 복합 연비는 22.4km/ℓ.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거리가 400km인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이 거리를 무려 40ℓ면 왕복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휘발유가 ℓ당 1500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6만원(톨비제외)이면 왕복이 가능하단 이야기입니다.

엑센트가 기름 냄새만 맡아도 주행이 가능한 차였다면

이 정도라면 IONIQ 하이브리드는 주유소 갈 때마다 내 차의 주유구가 어느 쪽에 있었는지를 심도있게 고민해봐야하는 수준이 아닐까 싶은데요.

IONIQ 하이브리드는 150PS의 하이브리드 전용 1.6 GDi 엔진에 43.5PS의 전기엔진을 결합해 출력 향상에 기여했고,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클러치트랜스미션(DCT)를 적용해 높은 출력과 높은 연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 연비절약 팁 


 1) 급 가속, 급 제동 금지

급 가속, 급 제동을하지 말아야합니다. 이는 이미 많은 분들도 알고 계신 이야기 일텐데요.

급 가속을 할 수록 연료소모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급격한 가속은 엔진 회전 속도가 빨라지게되는 반면 연료 소모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됨으로 급가속을 피하고 정속주행을 생활화 해야합니다.

급 제동은 연료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자동차는 시동을 거는 과정과 가속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연료를 소모하게 됩니다.

이는 즉 같은 거리를 주행하게 될 때 정속으로 달리는 자동차 보다 가다서다를 반복하게 되는 차량이 더 많은 연료를 사용하게 된다는 소리입니다.

급가속 급제동 금지 잊지마세요!!

 2) 오전에 주유하기

되도록이면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은 이른 아침에 주유해야합니다.

기름은 온도가 1℃가 높아지면 부피가 0.11%가량 늘어난다고 합니다.

온도가 낮으면 기름의 부피가 줄어들고 밀도가 높아져 같은 양을 주유한다 하더라도 오전에 주유한 기름보다 오후에 내  차 연료탱에 있는 기름의 부피가 더 커질 것입니다. 놀라운 차이는 아니겠지만 티끌 모아 태산입니다.

 


 3) 가득 주유하지 않습니다

주유소에 가기 귀찮아서 한 번 주유할 때 "가득이요~"를 외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연료탱크의 공간은 생각보다 많은 공간을 차지합니다

보통 2000cc 자동차의 연료탱크는 약 65ℓ 내외의 연료를 담을 수 있는데요

이 안에 연료가 가득 들어차 있다면 차체의 무게는 공차대비 60kg 이상의 무게가 더해졌을 것 입니다.

거의 성인 남성에 가까운 무게인데요

레이싱 경기를 펼치는 레이서들이 경기에 앞서 차량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에어컨이나 히터등 공조장치를 떼어내고 불필요한 시트 등을 떼어내는걸로도 모자라 다이어트까지 한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이게 바로 차량의 무게와 연관되어 있는것인데요.

연료를 가득 싣고 달리는 차량은 그만큼 엔진에 부하를 주게 될 것이고 이는 연비와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교통안전연구원에 말에 의하면 차량무게가 10kg 줄었을 때, 50km 이동거리 당 약 80cc의 연료가 절감된다고 합니다.

충분히 주유하는 것보다 조금 모자라게 주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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